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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스튜디오 인기, 직접 만든 ‘AR 아이템’으로 월수익 300만원…
새로운 시장 열었다

2020.05.05

네이버제트는 AR(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ZEPETO)가 선보인 ‘제페토 스튜디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제페토 스튜디오’는 제페토가 구현하는 가상현실 내에서 착용 가능한 의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이다. 글로벌 1020세대 사용자가 주축인 만큼, 자신만의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걸 넘어 직접 판매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다.

제페토 스튜디오는 오픈 한 달 만에 8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했고 참여한 크리에이터 숫자는 6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직접 판매 등록한 아이템만 2만여종 이상으로 그동안 제페토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었던 아이템 수량을 넘어섰다.

특히 월 300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린 창작자가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에이터 ‘lenge렌지’가 인어, 날개, 거북이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작한 패션 아이템이 기존 제페토에 없던 위트있고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높은 가격에 팔려나간 것이다.

네이버제트 측은 제페토 스튜디오 내 크리에이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크리에이터의 브랜드화와 팬덤도 형성될 것이란 예상이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달 내 복잡한 툴 없이 누구나 쉽게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전용 에디터도 출시할 계획이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공동대표는 “제페토 자체가 하나의 생태계 역할을 하는 것과 더불어, 중국, 미국, 일본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화 된 콘텐츠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Z세대 이용자들이 제페토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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